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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열린 '전남 특산물 소비촉진 특별전' 을 찾은 고객들이 지역 특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 ||
[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여수 기름유출 사고' '진도 세월호 참사' 등 잇따른 대형 악재로 인해 불황의 늪에 빠진 전남 농가를 살리기 위한 특별전 행사를 개최한다.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전라남도 특산물 소비촉진 특별전' 행사를 진행하는 것.
이번 특별전은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침체된 전라남도 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도, 여수, 완도 내 특산물 생산 농가에 직접 행사를 제안해 이뤄졌다.
진도군청에 따르면 진도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장터인 진도몰의 올 4~6월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0% 급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도 대표 특산물인 미역, 멸치 등과 여수 대표 특산물 돌산갓김치, 민어, 도미, 간장게장, 서대, 홍합, 젓갈류 등을 비롯해 완도 특산물인 전복, 돌김, 멸치, 다시마 등 총 120여종 특산물을 선보인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선물할 수 있도록 선물상품 세트도 마련하여 판매한다. 판매되는 특산품은 철저한 사전 품질검증을 거쳤으며, 직거래를 통해 시중 판매가격보다 최대 3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다.
'전남특산물 시식관'에서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누구나 제한 없이 맛볼 수 있다. 백화점 측은 시식관 운영을 백화점 내부에 한정하지 않고 광주역,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 등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연창모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팀장은 "공신력 있는 대형 유통업체가 전라남도 특산물 판매에 적극 나선다면 우리 지역 특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자연스레 홍보가 돼 소비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류민열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잇따른 대형 악재로 지역 농·수산업계가 위축되고 전반적인 지역 경제까지 위협하는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판로확보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