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평양물산(007980·대표 임석원)은 18일 잠정실적을 발표,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상반기 누적 매출액 3733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달성했으며 누적 당기순이익은 6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037억원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5억원, 60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의류 OEM 사업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외환차익 및 외화환상이익이 반영된 덕분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소비침체로 다운소재부문 실적이 좋지 않은 가운데 2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경기회복과 해외 의류 브랜드 수요증가, 신규 바이어 확대에 힘입어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출부문에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해외 생산법인들도 생산 효율성이 높아져 지속 성장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계절적 성수기에 돌입하면서 출구물량 증가와 함께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따른 수혜와 기후적 영향이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대해 임석원 대표는 "올해 상반기 회사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체력을 다지는 기회로 여길 것"이라며 "향후 경기를 극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아이템과 효율성 극대화로 세계적인 의류전문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