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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중저가·실속형 선물세트로 추석 선물시장 공략

총 180여종, 720만 세트 구성…중저가 복합세트 비중 확대

이윤형 기자 기자  2014.08.18 09: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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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추석을 겨냥해 중저가와 실속형 선물세트를 앞세워 5000억원 규모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실속형 소비패턴 추세에 맞춰 2만~5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를 확대했고, 실제 쓰임새가 많은 품목들로 구성한 복합형 선물세트의 비중을 강화했다. 장기 불황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비교적 중저가면서 실용적인 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대비 물량을 10% 수준 늘린 180여종, 720만 세트를 선보인다.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대비 물량을 10% 수준 늘린 180여종, 720만 세트를 선보인다. ⓒ CJ제일제당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제로 3만~4만원 가격대의 선물세트 비중은 지난 2012년 추석 21.4%에서 2013년 36%로 증가했다. 복합형 선물세트 역시 지난해 추석 30.9%로 가장 큰 성장을 보이며 중저가와 실속형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올 추석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대비 물량을 10% 수준 늘린 180여종, 720만 세트를 선보인다. 선물하는 사람의 진심을 담기 위해 건강지향적인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한 세트들을 준비했고, 유통 경로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구성에 주력했다.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 '스팸세트'의 경우 △스팸단품세트 △스팸고급유세트 △스팸연어세트 △스팸스위트세트 등 다양한 세트들을 갖췄다. 가격대도 2만~8만원대로 폭넓게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3만원대의 중저가 세트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 
 
전통적 명절 선물인 '식용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 프리미엄유를 중심으로 세트를 짰다. '건강을 생각한 요리유', '건강을 생각한 요리 올리고당'을 고급유와 새롭게 구성해 건강을 추구하는 실속 있는 소비자들을 노렸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만을 센스있게 구성한 '특선세트'에도 큰 변화를 줬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팸, 고급유, 연어캔 등을 기본 구성하고, 받는 입장에서 쓰임새가 다양한 구성품들을 담은 실속형 복합세트로 새롭게 리뉴얼했다. 그 중에서도 국내 연어캔 열풍을 몰고 온 '알래스카 연어' 비중을 확대 구성해 선물세트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