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전남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열린 '2014 무안연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축제기간을 포함해 올 여름 20여만명의 관광객이 회산백련지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군은 축제가 끝난 이후까지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연휴기간과 연꽃축제 기간이 겹치면서 백련지를 찾은 관광객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올 여름은 백련지에 어린이 물놀이장과 파도풀장이 개장함에 따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급증한 것이 성공적인 연꽃축제에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축제 기간 중 15일은 2만5000여대, 16일은 2만여대가 서해안 고속도로 일로(목포)IC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평소 주말보다 약 38% 이상 통과 차량이 늘어난 것이라는 게 고속도로 영업소 측의 설명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올해 연꽃축제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교통에 불편을 초래했다"며 "앞으로 물놀이장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무엇보다 주차공간을 늘려 백련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기간 황토농특산품 판매장에서 5000여만원의 지역 농산물을 판매,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했고 행사장에 위치한 6곳의 향토음식관은 1억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