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국에서 보유한 미국 국채 보유량이 처음으로 6조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재무부는 15일(현지시간) 6월 외국 전체 미국 국채 보유량이 전달 5조9800억달러보다 0.6% 증가, 6조100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는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들인 중국과 일본의 보유량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어난 현상으로 파악됐다. 중국은 전달에 비해 0.2% 미국 국채 보유를 줄여 1조2700억달러의 보유량을 나타냈다. 일본 역시 6억달러 감축해 1조2200억달러 규모의 보유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국과 일본 외의 국가들 사이에 미국 국채에 대한 강한 수요가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