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자본으로 창업을 시작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중간유통단계 없는 원스톱 공급, 최소한의 인원으로 효율적인 운영 등 다양한 창업 성공의 아이템과 소자본으로 높은 마진율을 올린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예비 창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춘자비어'는 익숙한 춘자라는 캐릭터를 내세워 지난해 론칭한지 2년도 되지 않아 150여개가 넘는 가맹점을 오픈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시원한 크림생맥주와 자몽맥주가 대표메뉴다. 특히 마가리타와 맥주의 조합인 △코로리타 △버니니리타 △애플리타 △크루져리타 등을 내세워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인테리어와 소품 또한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해 아기자기하게 꾸며졌다. 전문 미술팀이 스몰비어 특성상 좁은 공간을 극대화한 인테리어를 시도, 감각적인 디스플레이어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로짜장면은 무점포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690만원이면 지역총판 창업이 가능하다. 대학로짜장면은 1900원에 정통 자장면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물을 붓고 전자렌지를 2분 사용하면 된다. 전통 일본식 데우찌 제면법으로 만든 매끄럽고 쫄깃한 고급 생면을 사용해 맛을 인정받아 현재 다양한 단체들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직화꼬치주점 '꼬챙이'는 청년이나 여성 등 초보창업자들도 어렵지 않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객이 테이블에서 직접 꼬치를 구워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취향대로 먹을 수 있어 만족감이 크고,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일손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