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이동영 상임이사 8년 연속 연임

4대 상임이사 취임식 "최고 종합유제품 기업으로 우뚝 설 것"

[프라임경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본사 대강당에서 송용헌 조합장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영 제4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동영 상임이사는 2008년부터 서울우유 2·3대 상임이사로 재직했으며, 이번 취임식을 시발점 삼아 오는 2016년 8월까지 4대 상임이사로 재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 상임이사는 8년 연속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를 연임하게 됐다.

이동영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는 14일 열린 취임식을 통해 "최고 종합유제품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 상임이사에 대해 전문 경영인으로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날 이 상임이사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을 시유 부문 최고 전문 기업으로 키워나감으로써 명실공히 최고 종합유제품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더불어 수익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안정적 기업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상임이사는 영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한 후 1978년 서울우유 공채 4기로 입사해 경영지원상무와 영업상무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