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기자 기자 2014.08.14 15:18:12
[프라임경제] JB우리캐피탈(대표 임용택)의 경영리더십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어려운 금융시장 상황에서 창의적이고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아울러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바람직한 경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서다.
JB금융지주의 자회사로 1995년 설립된 자동차금융 전문 여신금융회사인 JB우리캐피탈은 자동차 할부금융 서비스를 위시해 △리스 △렌털 △중고차 할부금융 △모기지론 △주식매입자금대출 등을 운영 중이다.
![]() |
||
임용택 JB우리캐피탈 대표. ⓒ JB우리캐피탈 |
지난 2011년 경영 어려움을 겪던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로 취임한 임용택 대표는 자동차금융 영업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전국을 순회하면서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영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며 기업정상화에 매진했다.
특히 과거 GM 차량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해 현대, 기아, 수입차할부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1조원에 불과하던 자산규모를 불과 1년여 만에 2조5000억원으로 늘이며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지난해 말에는 자산 규모 3조7000억원을 넘기는 등 대표 취임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 업계를 놀라게 했다. 기업의 양적 성장과 투명성 제고라는 질적 변화까지 함께 이뤄내며 금융계 실력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JB우리캐피탈은 지난 7월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TV조선 '2014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 상은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로 지속적인 경영성과를 창출, 우수성을 인정받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수여됐다.
한편, JB우리캐피탈은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소년소녀가장은 물론 여성가장가족, 소아청소년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인터넷 중독과 학교 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비영리단체 후원,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보존·계승을 위한 전주세계소리축제 지원 등 등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과 나눔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폭넓게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