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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맞춰 기념주화 발행

'바보의 나눔 통장·적금' 대상, 2종세트 50명 추첨

김병호 기자 기자  2014.08.14 1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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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해 '교황 방한 기념주화' 2종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해 14일부터 29일까지 '바보의 나눔 감사 축제'를 시행하는 것.

   하나은행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바보의나눔 감사축제 시행한다. ⓒ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바보의나눔 감사축제 시행한다. ⓒ 하나은행
'바보의 나눔 감사 축제'는 이벤트 기간 중 '바보의 나눔 통장' 또는 '바보의 나눔 적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교황 방한 공식 기념주화 2종(은화, 황동화) 세트를 총 50명의 고객에게 증정한다.

'바보의 나눔 통장'은 고객 1인당 1계좌만 가입 가능한 자유입출금식 통장이며, 가입 시 제공되는 '전자금융 수수료 우대 서비스'는 연계상품인 하나SK카드의 '바보의 나눔 체크카드' 가입 때 월 10회까지 면제, 장기기증 희망 등록 때는 무제한으로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바보의 나눔 적금'은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으로 개인 고객 1인당 2계좌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월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지난 12일 기준 3년제 만기 상품이 연 2.8%, 우대금리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시 연 0.5%, 만기후 수령한 원리금 중 일부를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기부시 연 0.3%를 추가해 최고 연 3.6%까지 적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을 기념하고, 세계 평화와 화해 메시지를 널리 알리려는 뜻에 동참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며 "故 김수환 추기경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담은 '바보의 나눔 통장 및 적금'과 같은 공익적 성격의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매년말 '바보의 나눔 통장'과 '바보의 나눔 적금' 한 계좌당 100원씩 자체 출연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오는 2015년 말까지 기부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