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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SUV용 타이어 '듀얼로' 렉서스NX에 기본 공급

핸들링·안정성·연비 향상 위해 맞춤 설계…국내 235/55 R18 100V규격 장착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8.14 09: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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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브리지스톤은 글로벌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SUV '렉서스 NX'에 자사 타이어 '듀얼러 H/L 33(DUELER H/L 33)'을 기본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듀얼러 H/L 33(DUELER H/L 33). ⓒ 브리지스톤  
듀얼러 H/L 33(DUELER H/L 33). ⓒ 브리지스톤
렉서스NX에 공급될 브리지스톤 타이어 '듀얼러 H/L 33'은 △핸들링 △안정성 △연비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SUV용 타이어다. 지난 7월29일 일본에서 처음 공개된 렉서스 NX는 최근 글로벌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듀얼러' 라인은 일반도로부터 오프로드까지 다양한 도로환경에서도 안정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품 성능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찬사를 받아왔다"며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다수의 프리미엄 클래스 SUV차량에 기본 타이어로 장착돼 왔다"고 설명했다.

브리지스톤은 저회전저항 타이어로 설계된 듀얼러 H/L 33이 렉서스 NX와 같은 프리미엄 SUV의 기본장착 타이어로 장착됨으로써 글로벌시장에서 듀얼러 브랜드를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브리지스톤 듀얼러 H/L 33은 렉서스NX200t와 NX300h에 각각 장착되며, 시장 특성에 따라 225/60 R18 100H와 235/55 R18 100V 두 가지로 나눠진다. 한국에서 판매될 렉서스NX 모델의 경우 235/55 R18 100V규격으로 장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