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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산단 (주)파루 '내일채움공제' 첫 가입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8.14 01: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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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태양광발전설비·RFID분야 유망기업인 순천산단 ㈜파루가 '내일채움공제'에 사전가입해 전남 동부권 제1호 가입기업이 됐다.

13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유입·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촉진하기 위해 중진공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업주와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2:1의 비율로 적립하고 만기까지 재직 때 이를 근로자가 지급받는 제도다.

가입기업의 세제혜택으로는 납입금에 대해 전액 손금(비용) 인정하며 이와는 별도로 당해연도 발생액의 25%에 해당하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전남 동부지역 제1호 가입기업인 파루는 태양광 설비 및 RFID분야, LED, 소독기 및 방제기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연매출은 400억원 규모이다.

강문식 파루 대표이사는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우수인력에 대한 성과보상과 더불어 핵심인력 장기재직, 애사심 고취, 직원의 직무몰입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 정식출범예정인 '내일채움공제'는 20일까지 중진공 지역본·지부를 통해 사전청약을 받고 있으며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가입후기 작성 이벤트'를 통한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