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신한카드, 베트남에 '아름인 도서관' 개관

국외 최초 도서관 개관·2000여권 도서 기부

정수지 기자 기자  2014.08.13 17:10:12

기사프린트

   조성하 신한카드 부사장(오른쪽)이 레티밍투 꾸이엣탕 초등학교 교장에게 도서관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 신한카드  
조성하 신한카드 부사장(오른쪽)이 레티밍투 꾸이엣탕 초등학교 교장에게 도서관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 신한카드

[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베트남 하이즈엉성(省) 낭정현(縣) 꾸이엣탕 초등학교에 최초의 해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 2000여권의 책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아름인 도서관 개관은 '제4기 아름인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작품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해외봉사단 활동의 결실이다. 신한카드 아름인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지난 4년간 하이즈엉성에서 현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예술 교육 및 체육활동 지원 △한국 전래동화 연극 △전통놀이 문화공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조성하 신한카드 부사장은 "꾸이엣탕 초등학교 학생들이 저마다 좋아하는 책들을 펼쳐보며 도서관에서 떠날 줄 모르는 모습이 가장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 사회공헌 활동의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에는 △조성하 신한카드 부사장 △성수열 코피온 사무총장 △응웬 반 꿰 하이즈엉성 부위원장 △레티밍투 꾸이엣탕 초등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과 제4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