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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생명, 취약계층과 자연으로 '착한 여름휴가'

나들이 기회 적은 취약계층 참가자들과 자연 탐방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8.13 14: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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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하 카디프생명)이 12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의 주록리 계곡으로 면목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 어린이들과 함께 특별한 여름휴가를 떠났다고 13일 밝혔다.

장기 사회공헌프로그램인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취약계층 아동들과 숲 탐방 활동을 가졌던 카디프생명은 이번에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노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숲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카디프생명 '가족형 숲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카디프생명  
카디프생명 '가족형 숲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카디프생명
이번 숲 탐방 프로그램에는 총 20명의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무더운 여름, 도심을 떠나 자연을 만끽함은 물론, 카디프생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가족의 정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여 어린이들의 생태 지식 습득을 위한 '수생식물·곤충 관찰하기' 등의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임직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엄경섭 카디프생명 과장은 "자연 속에서 어르신, 아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 수혜자의 관계를 넘어 한 가족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점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디프생명의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취약아동들의 정서적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제 10차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7월에는 '제 3회 대한민국 상생경영대상'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