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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B tv 모바일 유료 가입자 200만명 돌파

모바일IPTV 최단 기간, 100만 가입자 유치 5개월만에 200만 달성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8.12 10: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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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033630·사장 안승윤)는 자사 모바일 인터넷TV(IPTV)인 B tv 모바일의 유료 가입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B tv 모바일은 2012년 10월25일 상용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3월 100만 가입자를 넘어선 뒤 5개월 만에 200만 가입자를 유치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모바일의 유료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이는 유료 가입자 기준 모바일 IPTV 업계 최다 가입자다.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B tv 모바일의 유료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이는 유료 가입자 기준 모바일 IPTV 업계 최다 가입자다. ⓒ SK브로드밴드
이에 대해 SK브로드밴드는 화질에 대한 꾸준한 투자 등 지속적 고객만족 노력의 결과로 평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6월 풀HD 화질 상용화 후 올해 5월 초고화질(UHD) 콘텐츠 전송을 시작했다.
 
모바일IPTV 가운데 B tv 모바일은 류현진·추신수의 미국프로야구(MLB) 경기를 독점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 또 B tv 모바일이 지원하는 오디오채널은 20개로, 고음질과 버츄얼 서라운드 오디오 기능이 결합돼 있다. 키즈 콘텐츠 전문 채널인 'Ch. B 키즈'도 제공 중이다.
 
B tv 모바일은 SK텔레콤 LTE 62 요금제 이상이면 월 2000원, 62요금제 미만 고객은 월 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착한 가족할인에 가입한 LTE고객과 LTE 52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은 매달 2만점씩 제공되는 'T프리미엄' 포인트로 B tv 모바일 월정액 요금을 매월 자동 결제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12일 정오부터 15일 자정까지 B tv 모바일에 로그인한 유료 고객 20명을 추첨, 30만원 상당의 스마트빔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된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 미디어사업본부장은 "가입자 200만명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에게 더 좋은 화질·콘텐츠 등을 서비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