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방 신임 광양교육장 "교육력 높이기 최선"

ⓒ 광양교육지원청

[프라임경제] 민영방 신임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사진)은 11일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모든 학생이 즐겁게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 주도학습력 신장 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할 계획이며, 이로써 모든 학생이 학교수업에 집중하고 적극 참여하는 교실수업을 이루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 "독서와 토론수업을 더욱 활성화해 수업이 즐겁고 신나는 학교, 모든 학생이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와 학생 우선의 교육 실천을 수차례 강조했다.

신임 민 교육장은 2007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사회과 영역의 교육과정 심의위원을 역임했고, 금천초 교감, 담양동초 교장 재임 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표창(교과부장관)을 2회에 걸쳐 수상했다.

한재초 재임 시에는 전원학교 운영 우수학교 표창(교과부장관),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 운영 우수학교 표창(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등 다수의 수상 실적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경영측면에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장학사 재임 시에는 교실진단기법 및 의사소통기법에 대한 자료를 개발해 교실수업 개선에 기여했고, 도교육청의 교육공무원 인사 기획 업무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했다. 교육과정과장 재임 때는 기초·기본 학력 향상,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방안을 교육현장에 확산시켰으며,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진학 지원 방안 등의 개선에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