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초정밀 커넥터 생산 전문기업 씨엔플러스(115530·대표이사 한무근)는 베트남 호아빈성 릉성공업단지(Luong Son Industrial Park)에 베트남 생산법인을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지법인이 입주할 호아빈성 릉성공단은 하노이에 인접해 현지 대학 출신 고급인력 수급이 용이하고 공항과 항구가 가까워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또 하노이 현지에 진출한 다양한 고객사에 대해 근접거리에서 대응이 가능해 영업적 시너지도 높아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현지법인 설립으로 원가절감과 제조경쟁력 확보, 매출확대까지 이어지는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며 "향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지역 전락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신흥시장 진입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설립될 베트남 생산법인 현장은 면적 2만2532㎡ 규모로 올해 말 공장 완공을 통해 내년 1분기부터 양산이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