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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화장품, 에스테틱 사업 진출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3.28 13: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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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코리아나 화장품(대표  박찬원, www.coreana.com)은 28일 피부건강 프랜차이즈 ‘미플’을 운영중인 ㈜아미아 인터내셔날(대표 최창수, www.mipl.co.kr)와 계약을 맺고  에스테틱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나는 아미아와를  통해  소비자 피부에 맞는 전문 에스테틱 제품을 개발, 공급하는 한편, 피부건강 프랜차이즈 ‘미플’을 새로운 유통경로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저가 피부관리 샵이 경쟁하고 있는 시장에서 코리아나의 제품력,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미플’을 전문적,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고가 피부관리 샵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현재 129개의 ‘미플’ 가맹점을 운영중인 아미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피부 관리사의 교육시스템, 브랜드 지명도, 광고 전략 등에서 큰 힘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 ‘미플’을 운영중인 점주를 대상으로, 코리아나의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미용, 마사지 교육과정인 뷰티 아카데미(Beauty Academy)를 체계적으로 이수토록 해 고객들에게 더 전문적인 피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문 피부 관리사의 수급 및 교육부분도  코리아나의 적극적 참여로 타 피부관리 샵과 대별되는  강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리아나는 이를 바탕으로 이미지와 신뢰도 상승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해 내 200개 이상의 ‘미플’ 샵을 출점, 에스테틱 시장에서 인지도 및 만족도, 점포수 등의 모든 면에서 확고한 1위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코리아나 박찬원 사장( 사진 좌측)은 “에스테틱 살롱이 주요한 화장품 유통경로로 자리잡은 유럽의 경우, 고객들은 살롱에서 피부 관리 서비스를 받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쓸 수 있다”며, “코리아나의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피부에 맞는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피부 관리 노하우를 ‘미플’ 샵을 통해 제공한다면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아미아의 최창수 대표( 사진 우측)는 “탄탄한 직접 판매 조직의 영업력과 철저한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나 화장품과의 계약을 통해 ‘미플’의 사업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에스테틱 시장을 리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비쳤다. 

한편, ‘미플’은 전국에 걸쳐 129개 점포가 출점하고 있으며, 20여 만 명의 회원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에스테틱 시장은 9천억원의 규모이며 올해는 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현재 국내 피부관리실은 현재 18,000여 개 수준이며 프랜차이즈형 피부관리샵은 시장 도입 단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