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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석진, 치킨 브랜드 '국민치킨' 론칭

김흥세 기자 기자  2014.08.08 16: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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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송인 지석진이 '마이너스의 손'에서 벗어나 외식업계의 새롭게 도전장을 던졌다. (주)투비피엔씨는 지석진과 함께 치킨 브랜드 '국민치킨'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국민치킨  
© 국민치킨
지석진은 그 동안 다양한 사업을 시도했지만 대부분 실패해 연예계 대표 '마이너스의 손'으로 불려왔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외식 시장에 진출하면서 상황은 180도 바뀌었다.

지석진은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공수간'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투비피엔씨와 공동 진행하며 외식 사업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

치킨 브랜드 '국민치킨'은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을 활용한 순살 치킨, 감자튀김, 샐러드를 한 접시에 담아냈으며, 스테이크와 동일한 구성으로 치킨을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다.

핫페퍼, 갈릭, 크림, 카레 등 다양한 소스를 갖추고 있어 입맛에 따라 다르게 먹을 수 있으며, 메뉴 가격은 6000원~7000원대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국민치킨은 기존 치킨 매장과 달리 바(Bar) 컨셉으로 꾸며진다.

투비피엔씨 곽환기 차장은 "지석진 씨가 공수간 사업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노하우를 가지고 국민치킨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며 "국민치킨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창업 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인 지석진은 "국민치킨은 연인끼리 와도 분위기 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며 "차별화된 컨셉으로 치열한 치킨 시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