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씨앤앰 케이블방송(이하 씨앤앰)은 일본 돗토리현 추카이TV와 한일문화교류 공동프로젝트 '돗토리현 다큐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첫 방송은 8일 오후 11시20분 C&M ch1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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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돗토리현과 씨앤앰 지역채널은 한일문화교류 공동프로젝트로 돗토리현 다큐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탤런트 김정민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본 다이센의 카페를 찾았다. ⓒ 씨앤앰 |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테마여행'에는 여성들의 뷰티멘토로 활동하는 배우 겸 방송인 김정민이 동행했으며, 1부와 2부는 각각 8일과 22일 오후 11시20분 C&M ch1을 통해 방송된다.
1부 '내가 꿈꾸던 도시, 돗토리현으로 가다'에서는 1611년에 건설된 마쓰에 성을 둘러보고, 1970년에 개관한 아다치미술관을 방문한다. 기하루 찻집의 화과자 맛조기와 요괴들의 놀이터 미즈키 시게루 로드, 카페·쇼핑의 천국 요나고 상점가 거리 등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2부 '돗토리현의 매력에 빠지다'에서는 3만년의 세월을 거쳐 탄생한 일본 최대의 모래 언덕 '돗토리 사구'에서 낙타타기 체험을 한다. 또 구라요시의 맷돌커피와 청수암 찹쌀떡샤브샤브 등 지역 먹거리를 탐방하고, 850년 역사를 간직한 미사사 온천마을과 호수 위 온천으로 유명한 하와이 온천 보코로 료칸을 찾는다.
씨앤앰에 따르면 돗토리의 액티비티 여행 3·4부와 돗토리의 겨울 테마여행 5·6부는 각각 9월말과 내년 1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성낙섭 씨앤앰미디어원 대표는 "돗토리현은 다양한 볼거리도 많지만 사회안전시스템이 잘 구축된 지역으로도 유명하다"며 "방송을 통해 돗토리현의 독특한 문화체험과 더불어 현지인들의 성숙된 안전의식을 확인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의미를 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