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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2014 CITYBREAK 공연시간표 공개

시대적·장르적 다양성으로 라인업 나눠 무대 선사

정수지 기자 기자  2014.08.08 11: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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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카드  
ⓒ 현대카드

[프라임경제] 현대카드 CITYBREAK는 대중적이면서 음악적 다양성과 깊이를 갖춘 라인업을 선보인다. 다양한 음악적 취향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있는 도심에서 열리는 만큼 장르와 세대, 국경의 경계를 넘어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을 만들겠다는 것.

8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올해 시티브레이크 라인업은 크게 두 개의 축으로 구성됐다. 하나는 시대의 경계를 뛰어 넘어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시대적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라인업과 다른 하나는 장르의 경계를 넘어 장르별 최고의 뮤지션과 전 세계 음악 트렌드를 이끄는 뮤지션들로 이루어진 '장르적 다양성'을 갖춘 라인업이다.
 
먼저 '시대적 다양성' 라인업은 록 음악을 주제로 록의 전설로 추앙 받는 아티스트의 무대부터 각 세대를 대표하는 정상급 록 뮤지션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 라인업에는 △오지 오스본 △리치 샘보라(Richie Sambora) △데프톤즈(Deftones) △뉴 파운드 글로리(New Found Glory) △후바스탱크(Hoobastank) 등이 있으며 록의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스피리튜얼라이즈드(Spiritualized) △Sweater Weather △네이버후드(The Neighbourhood)도 국내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어 '장르적 다양성' 라인업에 △마룬 파이브(Maroon 5) △루페 피아스코(Lupe Fiasco) △펜타토닉스(Pentatonix) △싸이(PSY) 등이 있으며 △로코프랑크(Locofrank) △코코뱃(Cocobat) △옐로우 몬스터즈 △아시안 체어샷이 △캣 프랭키(Kat Frankie) △요조 △로로스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속해있다.
 
한편, 시티브레이크는 관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시티브레이크는 메인 무대라 할 수 있는 슈퍼 스테이지와 컬쳐 스테이지의 공연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함해 관객들이 두 스테이지의 모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현대카드는 '클린 캠페인'을 강화해 올해도 쾌적한 페스티벌 환경을 유지하고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별도의 인력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식음료(F&B) 코너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관람객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 터널' 등을 도입하는 등 부대(편의)시설의 운영도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상공 20미터에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열기구를 운영하는 등 익스트림 이벤트 체험시설과 다채로운 현장 행사를 마련해 공연 이외도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