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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부문장 전무(왼쪽)와 이디아다 CEO 카를레스 그라사스(오른쪽). ⓒ 한국타이어 |
이번 MOU는 이디아다에 테크니컬 오피스(Technical Office) 설립 및 타이어 성능 시험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디아다는 차량 및 타이어 개발을 위한 △설계 △엔지니어링 △테스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럽 공인인증 시험기관이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669㎡(약 202평) 규모의 스페인 테크니컬 오피스를 건립해 독일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유럽기술연구센터(ETC)와 함께 글로벌 자동차시장에 대한 전략적 거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실차 계측 분야와 국제 법규 및 인증시험, 프리미엄 차량에 대한 상세 분석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해 기술 리더십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추진 중인 최첨단 하이테크 신축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과 국내 최대 주행시험장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와 함께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타이어 연구 및 평가 기술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무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부문장 전무는 "이번 이디아다와 파트너십을 통해 타이어 연구 개발에 최적화된 글로벌 테스트 인프라 구축으로 기술 경쟁력과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