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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시절, 직장예절 몰라 '멘붕' 왔던 순간은?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신입사원백서' ebook 무료 배표

하영인 기자 기자  2014.08.08 10: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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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누구나 신입사원 시절 직장예절을 몰라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실제 많은 기업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 중 비즈니스 매너 강좌를 구성하고 있지만, 이를 진행하지 않는 기업도 많기 때문에 신입사원 본인은 물론 선배 직원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순간도 간혹 발생하곤 한다.
 
이런 가운데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남녀직장인 290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시절 가장 당황했던 순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8.3%가 '걸려온 전화를 받은 후 담당자에게 연결할 줄 몰랐을 때'를 1위로 꼽았다고 8일 밝혔다.
 
이 밖에도 △선배가 하는 업무용어를 못 알아들을 때(31.7%) △퇴근 후 개인적인 약속이 있는데 급하게 회식 잡혔을 때(29.3%) △아침에 인사한 상사를 자주 마주칠 때(1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반면, 직장인들이 신입사원 행동에 당황했던 순간으로는 '업무나 직장생활에서 눈치 없는 모습을 볼 때'라는 응답이 36.2%로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지각·조퇴·휴가가 잦을 때(35.9%) △회의 중 메신저·SNS를 할 때(26.9%) △인사를 하지 않을 때(24.1%) △중간보고 없이 업무를 수행하다 마감에 임박해서 못했다고 할 때(20.7%) △기본적인 전공 지식이 없을 때(20%) 등의 순이었다.
 
한편,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취업준비생과 신입사원들을 위해 직장예절에 대한 상황별 대처법을 수록한 '신입사원백서' ebook을 발행했다.
 
'신입사원백서'에는 인사, 전화응대, 회식, 이메일 작성법 등 직장예절에 대한 상황별 대처법이 수록돼 있으며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카페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