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 원도심에 자리한 체력인증센터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3층에 운영 중인 '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인건비와 장비등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4월 개소했다.
체력인증센터는 지난달 말까지 2440명의 시민이 이용, 일일 평균 30명 꼴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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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들이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을 테스트하고 있다. ⓒ 순천시 |
성별로는 남자 736(30%), 여자 1704(70%)이며 연령별로는 60대가 627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26%를 차지했고, 70대 이상도 575명이 이용했다. 체력증진 프로그램은 2개반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 또는 인증센터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체력인증센터가 문화건강센터수영장 및 보건소와 연계해 과학적인 맞춤형 건강운동처방에 힘쓴 결과 타 시, 군과 차별화된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