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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커브드 UHD TV, 간송 스페셜 패키지 출시

임혜현 기자 기자  2014.08.07 14: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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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소비자들에게 UHD 초고화질 영상으로 유명 문화재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8월 한달간 커브드 UHD TV 고객들에게 UHD 화질로 촬영된 간송미술문화재단의 주요 문화재 영상을 제공하는 '간송 스페셜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모델이 삼성전자 '간송 스페셜 패키지' 출시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간송 스페셜 패키지' 출시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이 이벤트는 선착순 1000대 한정으로 전국 디지털프라자 등 삼성전자 매장에서 진행되며, 커브드 UHD TV 105형(105S9W)·78형(78HU9000)·65형(65HU9000,65HU8700) 등의 모델이 대상이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의 UHD 콘텐츠는 관련 작품의 도록 및 간송미술문화재단 인증서와 함께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특히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청자상감운학문매병 같은 도자기, 혜원 신윤복의 월하정인과 겸재 정선의 금강내산 등 회화 작품까지 분야를 망라해 구성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재를 털어 각종 예술문화재를 사들여 후대에 전한 간송 전형필 선생의 혜안을 느끼기에 충분한 구성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