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소비자들에게 UHD 초고화질 영상으로 유명 문화재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8월 한달간 커브드 UHD TV 고객들에게 UHD 화질로 촬영된 간송미술문화재단의 주요 문화재 영상을 제공하는 '간송 스페셜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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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삼성전자 '간송 스페셜 패키지' 출시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
이 이벤트는 선착순 1000대 한정으로 전국 디지털프라자 등 삼성전자 매장에서 진행되며, 커브드 UHD TV 105형(105S9W)·78형(78HU9000)·65형(65HU9000,65HU8700) 등의 모델이 대상이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의 UHD 콘텐츠는 관련 작품의 도록 및 간송미술문화재단 인증서와 함께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특히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청자상감운학문매병 같은 도자기, 혜원 신윤복의 월하정인과 겸재 정선의 금강내산 등 회화 작품까지 분야를 망라해 구성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재를 털어 각종 예술문화재를 사들여 후대에 전한 간송 전형필 선생의 혜안을 느끼기에 충분한 구성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