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세청이 위스키 ‘윈저’와 ‘조니워커’ 등을 판매하는 ‘디아지오코리아’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28일 국세청은 지난해 11월부터 디아지오코리아에 조사 요원을 보내 △위장 거래 △무자격자 불법 판매 △가산세 미납 등의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관계자는 디아지오코리아의 위법중 무자격자 판매 등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자동 면허취소도 가능할수 있다고 말해 행정처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 위스키 273만상자(1상자 = 500㎖×18병)를 팔아 6천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 시장 점유율도 34.6%로 경쟁사 진로발렌타인스(35.5%)와 수위를 다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