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7일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공부방' 지원사업에 2년 연속 후원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2000만원 전액을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광주광역시내 사회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의 '행복한 공부방'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는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광역시내 각 구청관할별 1개 씩 총 5개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동구 늘푸른지역아동센터, 서구 나우리지역아동센터, 남구 상록지역아동센터, 북구 해달별지역아동센터, 광산구 하나교육문화지역아동센터 등에 각각 400만원 씩 전달된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 후원금은 전문 교육인력 충원 및 체계적 통합교육 프로그램 마련, 각종 시설정비 및 종합적인 아동보호 서비스 운영 등 센터 내 아동들을 위한 체계적인 보육ㆍ보호 체계를 갖추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지역의 어린이에게 희망이 있어야 지역도 미래가 있다"면서 "지역의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환경 속에서 미래의 참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