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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미국서 'K패션' 매력 발산

"스타일링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체험행사로 K패션 이미지 구축"

이윤형 기자 기자  2014.08.07 1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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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오쇼핑(대표 이해선·변동식)이 자체 패션 브랜드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K패션' 알리기에 나섰다.
 
CJ오쇼핑은 9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LA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LA Memorial Sports Arena)'에서 열리는 'KCON(케이콘) 2014' 행사장에 패션 브랜드 부스를 설치하고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패션 상품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지난 해 'KCON 2013'에 참여한 LA 현지 고객들이 CJ오쇼핑이 후원한 디자이너 사인 티셔츠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CJ오쇼핑  
지난 해 'KCON 2013'에 참여한 LA 현지 고객들이 CJ오쇼핑이 후원한 디자이너 사인 티셔츠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CJ오쇼핑
KCON은 K팝 콘서트를 중심으로 △식품 △패션 △뷰티 △자동차 △IT 등 문화 콘텐츠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북미최대 규모의 한류 컨벤션 행사다. 
 
CJ오쇼핑은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미국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 패션의 선두주자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현지 소비자들이 부스 내에 전시된 패션 제품들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스타일링을 선발해 시상하는 'K-스타일 스타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K패션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CJ오쇼핑의 자체 브랜드인 '셀렙샵'의 티셔츠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강형주 CJ오쇼핑 패션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미국 시장에서 확고하고 선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