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세계 UHD TV, 2대중 1대 중국산

임혜현 기자 기자  2014.08.07 08:52:2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세계 UHD(초고해상도) TV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 합계가 3분기 연속 50%대를 기록 중이다.

7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하이센스·스카이워스·TCL·하이얼 등 중국의 메이저 TV 생산업체들이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점유율(매출액 기준) 합계 50%를 넘겼다.

비록 점차 그 점유율이 하락 중이지만(55.4%→53.5%→51.8%) 2대 중 1대는 중국산 제품이 주름잡고 있는 셈이다.

올해 1분기 점유율 순위를 보면 삼성전자는 21.6%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중국 업체인 하이센스(16.0%)와 스카이워스(13.6%)가 차지했다. LG전자는 10.6%로 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