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사회적기업 근로자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을 위한 안전 가이드북'을 제작해 지난 1일부터 보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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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사회적기업을 위한 안전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
'사회적기업을 위한 안전 가이드북'은 사회적기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첩법에 대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책자에는 △지진 △화재 △태풍 △호우 △식중독 △뇌전증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재난 및 사고에 대한 행동요령을 삽화(일러스트)와 함게 설명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20여곳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사업장에 비치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인환 원장은 "가이드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 목적"이라며 가이드북 제작 목적을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부터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최고의 가치로 존중하는 안전보건경영을 실시하겠다"며 "이번 가이드북 배포를 통해 범국민적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의 근로환경과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며, 하반기에 있을 사회적기업 종사자 대상 직무교육에도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