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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회적기업 위한 안전가이드북 배포

사회적기업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 기여

김경태 기자 기자  2014.08.06 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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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사회적기업 근로자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을 위한 안전 가이드북'을 제작해 지난 1일부터 보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고양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사회적기업을 위한 안전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사회적기업을 위한 안전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사회적기업을 위한 안전 가이드북'은 사회적기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첩법에 대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책자에는 △지진 △화재 △태풍 △호우 △식중독 △뇌전증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재난 및 사고에 대한 행동요령을 삽화(일러스트)와 함게 설명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20여곳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사업장에 비치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인환 원장은 "가이드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 목적"이라며 가이드북 제작 목적을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부터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최고의 가치로 존중하는 안전보건경영을 실시하겠다"며 "이번 가이드북 배포를 통해 범국민적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의 근로환경과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며, 하반기에 있을 사회적기업 종사자 대상 직무교육에도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