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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국내외 직원자녀 대상 '꿈나무 초대행사'

박지영 기자 기자  2014.08.06 15: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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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이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2014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직원자녀 9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광화문 본사와 대치동 주택문화관을 견학한 뒤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 현장을 방문해 부모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수원 기술연구원에서 1박을 한 자녀들은 이튿날 실험시설 등을 견학하며 최신 건설기술을 경험했다.

   지난 5일 대우건설 직원 자녀들이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들은 후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 대우건설  
지난 5일 대우건설 직원 자녀들이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들은 후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2004년부터 약 1000명의 자녀를 초대해왔으며, 특히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해외 및 국내 현장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 6년생인 김동후 군은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니 아버지가 하시는 일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며 "해외현장에서 근무하셔서 자주는 못 보지만 열심히 일하시는 아버지가 대단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초청행사와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작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현장근무가 많은 건설사 특성상 떨어져 지내는 직원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대우건설 직원 자녀들이 대치동에 위치한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서 스마트 주방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대우건설  
지난 5일 대우건설 직원 자녀들이 대치동에 위치한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서 스마트 주방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