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10회 광주비엔날레 '터전을 불태우라' 개막을 한 달 앞두고 2014광주비엔날레 홍보관이 오픈했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이용우)와 (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는 6일 2014광주비엔날레 홍보를 위해 백화점 1층 컬처스퀘어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재)광주비엔날레와 (주)광주신세계가 공동 연계 마케팅을 통해 조성한 홍보관은 8월6일부터 9월5일까지 한 달 여 간 운영된다.
광주신세계는 광주비엔날레가 시작한 1995년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날 오픈식에도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홍보관은 2014광주비엔날레 전시 및 주요 작품 소개, 포토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당해 행사뿐 아니라 창설 2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의 역사를 아우르는 점이 특징이다.
'터전을 불태우라' 주제와 연계된 시민 참여 이벤트존은 '불태우고 싶은 것'에 대해 직접 메모지에 적는 형식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면서 전시의 이해를 돕는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에 한해 홍보관 오픈 기간 동안 매주 30명을 추첨해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와 (재)광주비엔날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경제•문화적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제시카 모건 2014광주비엔날레 총감독,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나상옥 한국미술협회 광주시지회장, 정금희 전남대 미술학과 교수, 임선숙 변호사, 윤범모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프로젝트 책임 큐레이터, 마우리치오 보르톨로티 20주년 특별프로젝트 큐레이터, 정연심 20주년 특별프로젝트 큐레이터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