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4.08.06 09:55:34
[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이 국내 대표 캔햄 스팸을 활용한 간편대용식 '프레시안 스팸 볶음밥' 2종을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프레시안 스팸 볶음밥'은 '스팸 볶음밥'과 '스팸 김치볶음밥'으로 구성, '따끈한 밥에 스팸 한 조각'이라는 콘셉트가 반영돼 개발됐다. 고소한 스팸과 고슬한 볶음밥의 조합을 맛 보는 것은 물론 기호에 따라 매콤한 김치볶음밥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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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증가로 간편대용식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이 국내 대표 캔햄 '스팸'을 활용한 '프레시안 스팸 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 ⓒ CJ제일제당 |
'프레시안 스팸 볶음밥'은 가마솥에 불을 지피는 직화 방식으로 밥을 지어 찰지고 고슬한 맛이 특징이다. 강한 불에 볶은 직화 소스로 고급스러운 맛을 더해 직접 철판에 볶은 깊은 맛을 구현했다.
갓 지은 밥알 하나하나를 순간적으로 얼리는 개별 급속 동결방식(IQF)를 통해 재료의 신선함을 살렸다. 가격은 230g, 3000원(대형마트 기준)으로 전자레인지로 3분30초만 데우면 된다. CJ제일제당은 모바일 게임 연계 마케팅, 레시피 마케팅,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내년까지 100억원대 대형 히트 브랜드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해 7월 전문점 수준의 맛과 스타일을 구현한 <프레시안 볶음밥> 2종을 출시하며 간편대용식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햇반'을 중심으로 한 즉석밥 시장이 1500억원대 규모로 성장했듯이 맛과 품질, 편의성을 장점인 간편대용식(상온밥+냉동밥) 시장도 향후 1000억원대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