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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스 마스터피스 "걷기만 해도 소외 계층 아동 도울 수 있어요"

걸을 때마다 기부금 적립 되는 '희망 한걸음' 캠페인 진행

김경태 기자 기자  2014.08.06 09: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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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2014'가 대회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걸을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희망 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 한걸음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넵스 마스터피스' 앱을 다운받아14일부터 나흘 동안 걸을 때마다 앱을 실행하면 된다. ⓒ 넵스  
희망 한걸음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넵스 마스터피스' 앱을 다운받아14일부터 나흘 동안 걸을 때마다 앱을 실행하면 된다. ⓒ 넵스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10m당 1원이 적립되는 기부 어플리케이션 빅워크와 함께 진행되는 희망 한걸음 캠페인은 대회에 참여하는 120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갤러리 △넵스 임직원 등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앱을 다운받아 동참하면 된다.  
 
소중한 한 걸음으로 적립된 기부금과 입장권, 기념품 판매 금액은 지역아동센터의 낙후된 주방가구를 교체해주는 '꿈의 주방가구 기증'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넵스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스 전장이 6189m로 KLPGA 투어 대회 중 가장 코스 전장이 길다"며 "희망 한 걸음 캠페인으로 우승컵을 향한 선수들의 여정이 더욱 열기를 더할 것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가구 전문 기업 넵스는 지난 2008년부터 '꿈의 주방 기증' 사업과 '긴급구조자금지원' '드림 장학금' 등 사회공헌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꿈의 주방가구 기증 협약식'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총 53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주방가구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