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마트가 지난 3월 출시한 반의 반값 수준 '통큰 비타민'과 '통큰 오메가3' 등 PB 건강기능식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의 지난 3월27일부터 8월3일까지 130일간 매출 동향에 따르면 '통큰 비타민'이 7만여 개, '통큰 오메가3'가 3만여 개 이상 판매되며, 해당 상품군 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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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통큰 비타민. ⓒ 롯데마트 |
또한, 출시 후 롯데마트의 기존점 기준 비타민 매출(3/27~8/3)은 전년 동기간 대비 16.6%, 오메가3 매출은 356.1%가량 신장하는 등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PB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끄는 까닭으로 최근 국민 소득 증가화 고령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늘고 있는 점과, 기존 유명 브랜드 건강기능식품의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해소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전훈휘 롯데마트 건강식품MD(상품기획자)는 "개발 단계부터 가격, 원산지, 성분 등 고객을 위한 맞춤 상품에 중점을 두고 준비한 것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국내 상황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건강기능상품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 '통큰 비타민'은 식약처가 정한 '한국인 일일 영양소 권장 섭취량'에 맞춰 국내 소비자 맞춤형으로 개발했다. 360g/180정이 1만5000원이며, '통큰 오메가3'는 216g/180캡슐을 2만원에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