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특별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4 청년취업성공 프로젝트'에 참가할 청년 구직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오는 8월1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와 동아일보청년드림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취업컨설팅 전문업체인 유니에스(대표 이용훈)가 주관사를 맡아 대학졸업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이다.
'2014 청년취업성공 프로젝트'는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들의 컨설팅과 취업스킬 훈련 등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취업희망 부문별 3개 그룹으로 나뉘며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친 6차 시 과정을 총 36시간 진행한다. 구직자는 자기분석을 통한 '강점 찾기'를 비롯해 △원하는 직종 역량기반 직무분석 △직무에 필요한 역량개발 △이력서·자기소개서의 전략 작성법 △면접스피치 △보이스트레이닝 △개별진로 컨설팅 등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양문석 유니에스 실장은 "프로그램 종료 후 8주 동안 취업을 지원해준다"며 "현대모비스 계열사 채용계획 등 각종 취업지원 행사 정보를 제공하고, 유니에스 고객사 등 구인기업과 네트워크 연계로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