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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센터아카데미, 제3회 QA관리사 시험 실시

스크립트 부분 출제 강화…서울·대전·부산 3개 지역 진행

추민선 기자 기자  2014.08.06 0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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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콜센터아케데미는 6일 '제3회 콜센터 QA(상담품질)관리사' 시험을 오는 10월11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콜센터 QA관리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정식으로 민간자격증 등록(산업통상자원부 자격 등록번호 2014-2182)을 필한 자격증이며콜센터 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을 검증하는 국내 최초 실무 중심형 민간자격증이다.

한국콜센터아케데미가 국내 최초로 실무 내용을 평가하는 콜센터 QA관리사 시험은 지난 2013년10월 필기·실기시험을 시작으로 총 16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3회 필기시험은 콜센터 운영관리, 콜센터 상담품질, 콜센터코칭 및 훈련 3가지 영역에서 각 25문제씩 총 75문제가 출제되며 75문제 모두 4지 선다형 객관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콜센터 업무에 필요한 기초 콜센터 통계 및 분석, SNS활용, 게시판, 이메일 평가가 추가 반영, 스크립트 부분이 강화되며 3개 과목 100점 만점 중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 시 합격이지만 60점 미만이거나 3과목 중 단일과목 점수 40점 미만이면 불합격 처리된다.

한편 3회 시험은 서울, 대전, 부산 지역에서 치러진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15일부터 28일까지이며 한국콜센터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콜센터아카데미 박종태 원장은 "시험이 3회째를 맞이하며 지속적으로 업체 교육담당자와 개인수험자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3회 시험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3회 콜센터 QA관리사 시험은 1,2회에 비해 시험범위가 늘어남과 동시에 난이도가 조정될 예정"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자격증 취득은 물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실전 자격증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과 실전 스킬을 습득하는 방향으로 자격증 시험을 지속적으로 출제할 예정"이라며 "콜센터관리자의 역량 향상을 위한 객관적인 자격증 시험인 동시에 취업 및 이직에도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격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