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자브라 무선 헤드셋 'Jabra Motion UC' 착용감·성능 '탁월'

음성 명령 인식·볼륨 조절 터치센서…최첨단 통신 디바이스 기술

하영인 기자 기자  2014.08.06 08:00:0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최근 콜센터 상담사들 간에 '이석'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무선 헤드셋의 도입으로 상담사가 전화상담 업무를 보는 와중에도 고정된 자리에 얽매이지 않고 움직이며 원활히 일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

이에 따른 효과는 업무 효율성 증대와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상담사들의 만족도가 오름과 동시에 이직률이 낮아지는 성과를 불러일으켰다. 이 같은 효능에 콜센터들은 너도나도 복리의 한 방편으로써 무선 헤드셋을 도입시키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헤드셋 전문기업 자브라코리아(지사장 이근행)와 파트너사인 켄트피엘티(대표 임진묵)가 올해 하반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Jabra Motion UC'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자브라 고객사 중 신청한 약 15개사의 테스트를 거쳤으며, 불과 며칠 전인 1일부터 정식판매를 시작했음에도 벌써 한 호텔이 구매의사를 내비쳤을 만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Jabra Motion UC 제품은 음성 명령기능 외에도 하단 부분을 접고 피거나 콜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Answer/End할 수 있다. ⓒ 켄트피엘티  
Jabra Motion UC 제품은 음성 명령기능 외에도 하단 부분을 접고 피거나 콜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Answer/End할 수 있다. ⓒ 켄트피엘티
이번 제품은 앞서 출시된 'GO6470'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최첨단 기술을 집약시킨 무선 헤드셋이다. 테스트를 거친 기업 대다수는 "기존 제품도 고성능이긴 했지만 무겁고 투박한 디자인에 착용감이 좋지 않았다"며 "이번 Jabra Motion UC는 무엇보다 착용감과 성능 등 기능 부분이 향상돼 만족스럽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자브라에서는 탁월한 착용감과 개개인 신체구조 맞춤 스피커 높낮이·방향 조절 기능 등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모바일 휴대폰과 PC 연계가 가능했던 기술에서 더 나아가 이제 탁상용 전화기까지, 3가지 디바이스를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도 돋보인다.
 
특히 업계 최초로 스피커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기능을 제공하며 3가지 사이즈 이어젤로 개인의 귀 모양과 크기에 맞는 선택이 가능해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무선 연결거리는 최대 100m를 지원하는데 이는 업계 평균 10배 정도에 달하는 거리다.
 
김태규 켄트피엘티 과장은 'Jabra Motion UC'의 최대 장점으로 이용자의 편리성을 꼽았다.
"이 제품은 음성 명령기능이 탑재돼 있어, 별다른 행동 없이도 'Answer' 'End'라는 명령어로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성 명령기능 외에도 터치센서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으며 업무 중에 방해받지 않도록 LED 표시등으로 통화상태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지능적 자동 볼륨 조정 기능으로 주변 환경에 맞춰 볼륨 증가·감소는 물론 주변 소음과 바람소리도 제거할 수 있다.
 
김 과장은 "스마트폰이 처음 도입됐을 당시만 해도 고가의 제품이어서 소수 사람만 이용했었으나 스마트 기능의 편리함이 알려지자 지금은 초등학생들도 스마트폰을 들고 다닐 정도"라며 "무선 헤드셋 또한 이용자가 늘고 적정 계기가 생긴다면 해외와 마찬가지로 일반 사무직까지 빠르게 퍼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Jabra Motion UC'는 이외에도 한 번 충전 시 통화 7시간, 15일간을 대기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비롯해 △HD Voice △USB 케이블 충전 방식 △NFC 등의 다채로운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