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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창업현장 목소리 청취

드림엔터 방문, 창조경제 현장방문 일환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8.05 17: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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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은 창조경제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5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드림엔터를 방문, 예비·초기창업자와 창업 지원 멘토들이 전하는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최 장관은 드림엔터에 입주한 우수 스타트업·예비창업자와  고교·대학의 창업동아리 대표 등이 전하는 창업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또,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전담 멘토단을 만나 격려하고 일선에서 창업을 지원하는 멘토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KT광화문빌딩 드림엔터를 방문해예비·청춘창업실에서 창업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미래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KT광화문빌딩 드림엔터를 방문해예비·청춘창업실에서 창업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미래부
이날 최 장관은 "드림엔터는 이름 그대로 창업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들이 방문해 자신의 꿈(Dream)을 실행(Enter)하는 공간으로,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월27일 드림엔터 개관 이후 정부·민간의 다양한 창업지원공간들이 연이어 문을 열고 있는 등 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한 드림엔터의 초기 역할이 성공적이었다"며 "드림엔터의 오프라인 멘토링·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민간 투자유치·매출 발생·해외 진출 등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됐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에 따르면 온라인상의 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상반기에 대전·대구에 이어 하반기 최대 8곳의 광역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최 장관의 이번 방문은 창조경제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현장 밀착형 소통의 일환"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창조경제 현장을 지속 방문해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