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는 국가산단 명당3지구에 사업비 899억을 투자해 43만8000㎡(약 13만평) 규모의 산단을 공영개발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명당3지구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그동안 국가산단지역 내 자연녹지지역을 준공업지역으로 개발 변경했다.
또 연내에 명당3지구 조성사업 타당성조사용역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각종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6년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다.
최근 명당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발 계획 설명, 주민 요구사항 수렴 등 주민설명회를 갖고 산단개발을 위해 지장물건 조사 및 보상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광양 비전 달성을 위해 명당3지구 산업단지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