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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명품 프리미엄 펀드랩' 첫선

중위험·중수익 포트폴리오, 적극적 리밸런싱 "연 6~8% 수익추구"

이수영 기자 기자  2014.08.05 14: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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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중위험·중수익 펀드 포트폴리오와 적극적인 리밸런싱으로 연 6~8%대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명품 프리미엄 펀드랩'(이하 프리미엄 펀드랩)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프리미엄 펀드랩은 전문가에 의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적극적인 리밸런싱, 수익을 지키는 리스크 관리 등 세 가지 특징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상품개발부터 운용, 리서치센터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위험·중수익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편입 대상은 가치주, 롱숏, 하이일드, 성장주, 해외형, 인덱스 ETF 등 다양하게 꾸린 것이 눈에 띈다. 이 가운데 현재 시장 상황과 향후 전망을 바탕으로 수익이 기대되는 펀드를 선별해 투자하는 만큼 기대 수익률도 상대적으로 높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펀드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성과가 좋지 않을 경우 비중을 축소하거나 아예 교체해 적극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리밸런싱에 대한 추가 비용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2년 동안 15% 내외의 수익을 목표로 운용되며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유동성을 비롯한 안전자산으로 자동 전환해 리스크 관리에 들어간다.

한편 프리미엄 펀드랩은 타사(증권·은행·보험 등)에 보유하고 있는 펀드까지 이관을 통한 통합 운용이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수수료는 연간 1.6%다. 상품 가입은 전국지점 및 PWM센터를 통해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