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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활황 7월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 큰 폭 증가

전월대비 거래량 58.42%, 거래대금 56.69% 증가

정운석 기자  2014.08.05 10: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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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그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적돼 온 낮은 배당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2011년8월 이후 약 3년만에 심리적 저항선인 2050선을 돌파 지난달에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의 주식거래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5일 발표한 '2014. 7월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 동향' 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거래량은 58.42%, 거래대금은 56.69% 증가했다.

거래량은 3억 6734만주로 전월대비 1억3547만주 증가하고  거래대금은 2조5298억원으로 9153억원 증가했다. 순매수량은 344만주 증가했다.

광주.전남지역 주식투자자들이 7월 전체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은 거래량 2.38%, 거래대금 1.63%로 전월대비 소폭 증가했다.

7월 증시는 원화강세,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부진 및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우려 등으로 일시적으로 2000p를 하회하였으나 외국인 매수세 지속, 정부의 배당 및 내수확대 정책 기대감 등으로 큰 폭 상승 마감(2082p, +4.0%)했다.

7월 광주·전남지역 주식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거래량 상위 10종목은 동양, 보해양조, 페이퍼코리아, 아남전자, 우리종금, KODEX레버리지, 쌍방울, KODEX인버스, 이월드, SK증권 순이였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KODEX레버리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KODEX인버스, 기아차,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LG전자, 현대제철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 거래량 상위 10종목은 국제디와이, 코리아나, 위노바, 루멘스, 엠제이비, 미디어플렉스, 키이스트, 한일사료, 아이리버, 위지트 순이였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컴투스, 루멘스, 다음, 선데이토즈, 게임빌,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차이바오텍, 리홈쿠첸, 아프리카TV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