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LG유플러스, 제휴 카드로 최대 1만5000원 통신요금 할인

'LG U+ 우리카드' 공개, 유무선 결합할인 상품 '한방에yo' 혜택↑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8.05 09:43:4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우리카드(대표 강원)와 제휴를 통해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매월 최대 1만5000원의 통신 요금을 할인해 주는 'LG U+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G U+ 우리카드'와 '한방에yo' 혜택 강화 등 가계통신비 절감 상품을 선보였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LG U+ 우리카드'와 '한방에yo' 혜택 강화 등 가계통신비 절감 상품을 선보였다. ⓒ LG유플러스
유무선 통신료 자동이체를 신청한 LG유플러스 고객이 해당 카드를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원, 70만원 이상 이용했을 경우 1만5000원을 다음달 청구되는 통신 요금에서 할인받게 된다.

'LG U+ 우리카드'는 통신료 할인뿐 아니라 패밀리 레스토랑 10%·영화관 3000원 할인 등의 혜택도 추가 제공되며 가족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기존 유무선 결합할인 상품인 '한방에요(yo)'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였다. '한방에yo'는 LG유플러스 모바일과 초고속인터넷을 함께 사용할 경우 모바일 요금제에 따라 매월 통신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결합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할인혜택을 늘려 기본료 8만원 이상 요금제 1회선과 62(6만2000원) 이상 요금제 1회선을 초고속 인터넷과 결합하면 매월 1만90001원 요금을 할인해 준다. 62 이상 요금제 2회선과 인터넷을 결합하면 월 1만6000원, 62 이상 요금제 1회선과 62 미만 요금제 1회선을 인터넷과 결합 때 월 1만3000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기존 혜택도 그대로 제공된다.
 
'한방에yo'는 U+가족친구할인·약정할인 등 다른 요금할인 프로그램과 중복 가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인터넷 결합에 인터넷TV(IPTV)인 'U+ tvG'를 결합하면 2000원(대표회선) 요금할인을 추가로 받는다. 명의자를 포함해 가족 구성원 1인당 모바일 1회선씩 최대 5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다.
 
양철희 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근 지인 추천 요금할인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요금절감형 제휴카드 출시와 함께 기존 결합상품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요금할인 상품을 선보여 가계통신비 절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