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회가 최근 '열린 국회'를 선포하면서 국회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직무대리 임병규)는 4일부터 국회 내 청사출입에 대한 보안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보안 강화를 위해 모든 청사 출입자에 대한 X-ray 수화물 검색기, 금속탐지기 등 보안장비를 이용해 철저한 보안 검색을 하도록 했다.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리는 "국회가 국민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방문객들에게 국회 잔디마당을 개방키로 한 만큼 청사 보안과 안전관리 역시 중요해 졌다"며 "국회청사출입에 대한 경호·경비업무에 만전을 기해 국회를 방문하는 국민들과 주요인사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