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두산중공업이 꼬박 2년을 준비해온 '트리마제'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트리마제는 고소득 상류층을 타깃으로 한 최고급 아파트다.
지하 3층~최고 47층 4개동 총 688가구 규모인 이곳은 소형면적에서부터 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형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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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트리마제 투시도. ⓒ 두산중공업 |
분양가 역시 3.3㎡당 3200만~4800만원으로 천차만별이다. 최소 3억5000만원에서 42억원 대까지 다양하다.
트리마제 강점은 무엇보다 뛰어난 입지여건이다. 115만6498㎡ 규모 서울숲 공원은 물론 한강 조망까지 가능하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필로티 기법을 적용해 아파트 저층부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탑상형 설계로 가구마다 다양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성덕정 나들목과 단지 진출입구를 연계해 한강시민공원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탁월한 입지와 더불어 편리한 교통인프라도 장점이다. 분당선 '서울숲역'을 걸어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도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숲 일대 신흥부촌 자리매김
고소득 상류층을 주요 타깃으로 한 만큼 보다 특화된 설계 역시 눈길을 끈다.
일례로 전용면적 84㎡ A타입의 경우 보조주방 수납공간이 협소한 점을 고려해 별도로 다용도 수납장을 설치,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 일반적으로 각 가구 주방 상판 중앙에 위치한 쓰레기 이송설비 투입구를 한쪽 측면으로 이동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이 밖에도 수요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공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평면과 수납에 다양한 옵션을 적용,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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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공원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전용면적 216㎡ 거실 전경. ⓒ 두산중공업 |
또 전용면적 84㎡ B타입과 C타입에는 알파공간을 적용해 수요자 선택에 따라 서재로 활용하거나 보다 큰 방을 쓸 수 있도록 했다.
전용면적 152㎡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함께 드레스룸·부부욕실을 제공, 실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확장형 평면을 선택할 시엔 월풀욕조와 욕실TV·빌트인 김치냉장고·의류건조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용면적 216㎡ 펜트하우스에는 부부욕실에 히노끼 욕조를 제공, 탁 트인 한강변을 바라보며 반신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소형 평형대 역시 효율적인 공간배치로 공간을 극대화했다. '유리포켓도어'를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침실과 주방을 분리하면서도 개방감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전용면적 25㎡를 제외한 모든 확장형 평면에 우물형 천정을 도입했으며 전 가구에 금고를 설치, 보안까지 신경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