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무안출신 도예작가 장원선의 '흐름-흙의 본질세계'라는 주제로 흙 조형전을 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장원선 작가는 무안군 몽탄면 출신으로 2013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012 전라남도 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미술대전에서 수상한 경력이 많으며 현재 목포미술협회 및 무안미술협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장원선 작가는 도예의 가장 근본인 '흙'이라는 재료의 본질과 한계의 극복을 보여주며, 도자기가 아닌 흙으로써 조형미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무안군 관계자는 "국내 유명작가의 기획전시는 물론 지역출신 작가의 전시회 등을 많이 열어 오승우미술관 활성화와 함께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개관이후 현재까지 19회의 기획전을 개최했으며, 미술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오승우 화백 소품 및 스케치전'을 제3전시실에서는 '한국의 백산전'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