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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마구마구> 대만 수출 체결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3.28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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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서비스하고 애니파크(대표 김홍규)가 개발한 초능력 슈퍼 야구 <마구마구>가 대만의 카이엔 테크(대표 첸 야우티엔, 陳瑤恬)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금 및 미니멈 개런티 포함, 총 160만 달러에 이르며, 오는 상반기 중에 새로운 야구게임 <마구마구(대만명 미정)>를 대만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만야구위원회와 선수데이터에 대한 협력을 맺어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한 대만 리그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CJ인터넷은 게임 현지화 작업을 위한 기술적인 제반 사항을 담당하게 되며, 카이엔 테크는 대만 내 마케팅과 서비스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게 된다. 

이로 인해, CJ인터넷은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도약 및 국내 최고의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 시장 개척에 앞장설 것으로 예상된다.

카이엔 테크는 주로 캐주얼게임을 서비스하는 하는 퍼블리셔로 지난해 프리스타일의 퍼블리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200만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최고의 게임 업체이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대만 내 우수 퍼블리셔인 카이엔 테크와 계약을 체결하게 돼 무척이나 기쁘다”며 “대만을 발판으로 전 세계인이 즐기는 야구 게임 마구마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완성된 현지화 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