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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 '올-뉴 지프 체로키' 예약판매 실시

7년만의 풀 체인지…9단자동변속기 등 동급 최고·최초 기술·사양 갖춰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8.04 11: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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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뉴 체로키는 미국시장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8만대가 넘게 판매될 정도로 최고의 중형 SUV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 크라이슬러 코리아  
올-뉴 체로키는 미국시장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8만대가 넘게 판매될 정도로 최고의 중형 SUV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 크라이슬러 코리아
[프라임경제]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오는 20일 출시 예정인 '올-뉴 지프 체로키'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올-뉴 지프 체로키는 지난 1974년 처음 등장해 2001년까지 250만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던 지프 체로키가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올-뉴 체로키 리미티드 2.0 4WD △올-뉴 체로키 론지튜드 2.0 AWD △올-뉴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의 3개 트림이다.

특히 올-뉴 지프 체로키는 동급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것은 물론, 더욱 높아진 연료 효율성 및 스포츠세단에 필적하는 탁월한 온로드 핸들링을 자랑한다. 또 동급 최고 수준인 70종 이상의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올-뉴 체로키는 지난해 미국 출시 이후 美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최고안전 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최고의 신형 SUV/CUV', 올해의 캐나다 유틸리티 자동차, 워즈 오토 선정 '10 베스트 인테리어' 등도 수상했다.

한편, 지프 브랜드는 올-뉴 지프 체로키의 출시로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 △준중형 SUV 컴패스 △중형 프리미엄 SUV 체로키 △대형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로 이어지는 제품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구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