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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와 이미연 커피한잔으로 통한다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3.28 09: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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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맥심 아라비카100’ 커피 출시에 맞춰 광고 모델인 이미연과 커피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 프랑스와 스페인 현지에서 CF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맥심 아라비카100’ 커피 광고는 헤밍웨이가 즐겨 찾았다는 카페에서 “21세기를 사는 이미연이 깊고 부드러운 아라비카 커피 한 잔을 통해 헤밍웨이와 그 시대 감성을 공유한다”는 점에 초첨을 맞춰 광고 촬영이 진행됐다.

Loiuse Daniel Armstrong 의 ‘La vie en Rose’가 흐르는 카페에서 헤밍웨이가 문학 작품을 집필하면서 커피한잔과 함께 자기만의 시간에 심취된다.

 화면이 교차되면서 건너편에서 이미연이 깊고 깔끔한 아라비카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노인과 바다’를 읽고 있다. 그녀는 그 순간 짙은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커피처럼 그의 문학의 깊이를 느끼게 된다는 스토리로 마무리 된다.

미국에서 헤밍웨이 닮은꼴 대회 1위에 뽑힌 은발의 노신사를 찾아 캐스팅 할 정도로 심혈인 기울인 이번 맥심 광고 촬영장에서는 헤밍웨이 역의 노신사가 이미연의 아름답고 고혹적인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또, 촬영 내내 ‘맥심 아라비카100’은 유럽 스탭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아 ‘정통 원두커피’라는 평을 받았다. 심지어 모델인 이미연도 ‘맥심 아라비카100’의 그 짙은 부드러움에 매혹되어 일부러 연기하지 않고도 촉촉한 눈빛의 자연스러운 표정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