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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리쿠르트, NCS기반 새로운 직업교육 패러다임 제시

제시능력중심 인재양성·발굴…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기대

추민선 기자 기자  2014.08.04 0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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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헤드헌팅 전문기업 코리아리쿠르트(대표 김덕원)는 지난 1일 급변하는 국내 취업시장에 대비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 중심으로 전환, 새로운 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NCS에 맞춰 취업교육을 지원하고, 능력중심의 인재양성 및 발굴함으로써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 역시 학벌보다 능력중심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NCS를 개발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더욱 전문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맞춰 코리아리크루트 역시 청년들의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NCS 취업연계 중심으로 개편해 청년들이 능력과 적성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군으로의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코리아리크루트에 따르면 전국대학교 취업센터 담당자들과의 협의를 마무리하고 21세기 채용트랜드에 적합한 경력개발시스템을 완비했다.

김덕원 리크르투 대표는 "현재 전국대학교 취업교육 시장은 '춘추 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후발 온라인 취업전문기업체들이 속속 등장, 취업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리쿠르팅 시장은 많은 변화를 요구 받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격히 변화하는 취업시장에 부응하기 위해 취업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한 NCS에 맞춰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취업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코리아리크루트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경력자 모두에게 개인의 직무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 사회에 진출하도록 돕는 방향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리크루트는 지난 1981년 중앙대학교 재단법인 채용전문기업으로 설립됐다. 이후 국내 첫 한국채용박람회·채용대행·온라인 취업 포탈 시스템 구축했으며, 정부기관 등과 전략적 컨소시엄을 통해 취업관련 행사를 주관하며 국내 취업문화를 이끌어 왔다.

또, 지난 1997년에는 IMF구제 금융 위기 속에서도 노동부(현 고용노동부), KBS, 중소기업은행과 함께 '일자리 100만개 만듭시다'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통령표창을 수여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