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월호 참사 후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2분기 해외관광 지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6월 우리나라 국민의 해외 관광 지출은 잠정집계로 50억1870만달러다. 이는 전분기보다 11.2%, 전년동기 대비 19.6% 증가한 것.
6월 해외관광 지출액은 17억300만달러로 월 기준 최고치를 나타냈다. 2분기 1인당 평균 해외관광 지출액은 1334달러로, 전분기보다 16.2% 늘어났다.